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소소한 즐거움15

다부동 전적기념관 아직도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장이 어디일까요? 전 국토가 전란에 휩싸인 탓에 치열했던 전장이 한 둘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전장으로 손꼽히는 곳이 있습니다. 다부동 전장입니다.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장" 다부동 전적지는 6.25 전쟁 당시 남하하는 북한군과 치열하게 맞선 전적지 중 하나입니다. 다부동은 대구, 부산으로 향하는 주요 길목에 위치한 탓에 낙동강 방어선의 주요 거점이 되었습니다. 북한군은 8월 안으로 부산을 점령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파죽지세로 남하하였습니다. 그래서 남하하는 북한군을 어떻게 해서든지 저지하려는 국군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고, 한국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다부동 전투(多富洞戰鬪)는 1950년 한국 전쟁 .. 2020. 7. 27.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365 서점에 들러 책을 한 권 샀습니다. 교양서적입니다. 새로운 책을 만날 때 새로운 지평이 열립니다. 이전에 접해보지 못한 경험을 할 때 시야가 넓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물론 독서의 경험은 간접경험이긴 합니다만 직접 경험이든 간접경험이든 새로운 세계를 접하는 것은 매 한 가지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삶을 풍성하게 해 줍니다. 책의 제목은 입니다. 책을 고른 이유는 책을 펼쳐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루에 한페이지의 분량으로 하나의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입니다. 짧은 시간 책을 읽고 책 읽은 티를 팍팍 낼 수 있습니다. 요령을 부리기에 딱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교양을 정의내린다면? 제가 생각하는 교양은 인간이 지금까지 살아오며 축적된 경험을 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경험 안에는 다양한 분야의.. 2020. 7. 20.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마음을 시원하게 합니다. 코로나 19로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요?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일단 밖으로 나가자고 마음먹고 논산 탑정호 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집에만 있던 아이들과 함께한 나들이였습니다. 실내에만 있다가 바깥공기를 마시니 모두가 신나 합니다. 집에서 나오는 것은 힘들지만, 막상 나오면 모두가 좋아합니다. 출발하며 하늘을 보니 비가 내릴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도착해서 주변을 돌아볼 때 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도착해 보니 아직 이곳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적었습니다. 월요일이라서 적었을 수도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호수로 들어서니 탑정호 소풍길안내 표지판이 나옵니다. 탑정호를 중심으로 둘레길이 촘촘하게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분홍색 길이 소풍길(등산로), 파란색 길이 수변데크.. 2020. 7. 9.
김경철 작가 개인전 다녀왔습니다. 'Ask, Seek, Knock' 2019-2020 레드엘갤러리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경철 작가 초대전이 ‘Ask, Seek, Knock’이라는 주제로 레드엘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림과 마주했을 때 왠지 모르게 살며시 미소 짓게 하는 그의 작품은 작가의 어린 시절의 추억과 공상들이 하나 둘 모여 완성되었다. 만화영화에서나 볼법한 상상 속에서 일어날 것 같은 재미난 장면들과 선명하고 다채로운 컬러감 그리고 구불구불 미로가 연상되는 표현의 만남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작가노트 中에서- ​ 김경철 작가는 캐릭터 기반 위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동심으로 돌아가곤 합니다. 그동안 내가 잊고 있었던 것은 무엇일까? 예술 작품들이 그러하겠지만 평.. 2020. 7. 7.
목공을 시작했습니다. 목공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나갑니다. 나무가 좋아서 시작했습니다. 나무의 향과 고유의 질감과 색감이 참 매력적입니다. 이것이 원목으로 만든 제품들이 매력적인 이유일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생초보이지만 목공 도구들을 하나씩 마련하고 있습니다. 나무도 종류별로 다뤄가며 감각을 키우고 있습니다. 먼저 이름을 익혀야 겠습니다. 목공 도구들의 이름이 아직 익숙하지 않습니다. 나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름을 안다는 것은 사물의 이름 안에 담긴 고유의 정체성을 익히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이름을 알면 그 대상을 아는 것이니까요. 목공도구들의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나무도 다양한 종류가 있고, 저마다의 성질이 다릅니다. 이것을 다 익히려면 시간이 한참 걸릴 것 같습니다. 목공을 시작한 지 이제 한 달이 되었습니다. .. 2020. 7.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