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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즐거움

목공을 시작했습니다.

by 봄.날. 202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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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나갑니다.

 

나무가 좋아서 시작했습니다. 나무의 향과 고유의 질감과 색감이 참 매력적입니다.

이것이 원목으로 만든 제품들이 매력적인 이유일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생초보이지만 목공 도구들을 하나씩 마련하고 있습니다.

나무도 종류별로 다뤄가며 감각을 키우고 있습니다.

 

먼저 이름을 익혀야 겠습니다.

목공 도구들의 이름이 아직 익숙하지 않습니다. 나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름을 안다는 것은 사물의 이름 안에 담긴 고유의 정체성을 익히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이름을 알면 그 대상을 아는 것이니까요. 

 

목공도구들의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나무도 다양한 종류가 있고, 저마다의 성질이 다릅니다.

이것을 다 익히려면 시간이 한참 걸릴 것 같습니다.

 

목공을 시작한 지 이제 한 달이 되었습니다. 

 

목공을 통해 삶의 다양함과 풍성함을 누려보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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