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겨울철 우리 아이 한랭질환(동상/저체온증) 예방법

by 봄.날. 2024. 12. 14.
반응형

 

 

 

아이들의 웃음소리 가득한 겨울! ☃️ 하지만 차가운 바람과 낮은 기온은 아이들에게 동상, 저체온증과 같은 한랭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한 아이들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법,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동상 예방, 저체온증 예방, 겨울철 건강관리)

 

겨울철 아이들의 적, 동상 완벽하게 이해하기!

동상은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어 피부와 피하조직이 얼어서 발생하는 손상입니다. 특히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코, 귀, 손가락, 발가락 끝이 동상에 취약합니다. 아이들은 젖은 장갑이나 양말을 착용한 채 야외 활동을 하거나, 땀에 젖은 옷을 오래 입고 있을 때 동상에 걸리기 쉽죠. 심각한 경우 피부 괴사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상 증상, 이렇게 나타납니다!

동상은 단계별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며, 적절한 응급처치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 1단계 (동창): 초기에는 피부가 창백해지고 따끔거리거나 가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마치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불편함과 함께 감각이 둔해지기도 하죠. 초기 단계에서 빠르게 대처하면 큰 문제 없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 2단계 (표재성 동상): 피부가 붉어지고 부어오르면서 물집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통증 또한 심해지기 때문에 아이가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어요. 이 단계에서는 반드시 적절한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 3단계 (심부 동상): 피부색이 푸르스름하게 변하고 출혈성 물집이 발생합니다. 피부와 피하조직의 괴사가 시작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가 시급합니다!
  • 4단계 (괴사성 동상): 피부, 근육, 심지어 뼈까지 괴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 단계까지 진행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동상 응급처치 및 예방, 이것만 기억하세요!

  • 응급처치: 황금시간을 놓치지 마세요! 동상이 의심되면 38~42℃ 정도의 따뜻한 물에 환부를 20~30분간 담가줍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절대 안 됩니다!❌ 물집이 생겼다면 절대 터뜨리지 말고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예방: 철저한 대비만이 살길! 방수 기능이 있는 겨울 부츠와 장갑은 필수! 젖은 양말이나 장갑은 즉시 갈아 신겨주세요. 땀 흡수와 보온을 위해 여러 겹의 얇은 옷을 입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의 손발을 자주 확인하고, 추위를 느끼는지 꼭 물어봐 주세요. 😊

 

저체온증: 겨울철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복병!

저체온증은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지는 응급 상황입니다. 젖은 옷을 입은 채 추운 곳에 오래 있거나 갑작스러운 추위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증상을 재빨리 알아채고 신속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저체온증, 증상을 알아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의 증상은 체온에 따라 단계별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 경증 (32~35℃): 몸이 덜덜 떨리고, 피부가 창백해지며, 말이 어눌해집니다. 피로감이나 현기증을 호소할 수도 있어요.
  • 중등도 (28~32℃): 떨림이 감소하고 의식이 흐려지며 혼란스러워합니다. 맥박과 호흡이 느려지고 근육이 경직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 중증 (28℃ 이하): 의식을 잃고 맥박과 호흡이 매우 느려지며 심정지의 위험이 있습니다.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한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저체온증 응급처치 및 예방,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

  • 응급처치: 1분 1초가 소중합니다! 119에 신고 후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옮기고 젖은 옷은 벗겨냅니다. 담요로 감싸 체온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의식이 있는 경우 따뜻한 음료를 마시게 하되, 알코올은 절대 금물입니다! ❌
  • 예방: 미리미리 준비하면 걱정 끝! 추운 날씨에는 여러 겹의 옷을 입히고 방수 및 방풍 기능이 있는 외투를 착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모자, 목도리, 장갑으로 체온 손실을 최소화하고, 장시간 야외 활동 시 따뜻한 음료를 마시게 하며 정기적인 실내 휴식을 취하게 해 주세요.

 

부모님이 알아야 할 한랭질환 예방법 A to Z

겨울철 우리 아이들을 한랭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부모님의 역할, 정말 중요합니다!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 체감 온도 확인: 외출 전 기온 뿐 아니라 바람, 습도 등을 고려한 체감 온도를 꼭 확인하세요! 체감온도가 -10℃ 이하일 경우, 영유아의 외출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적절한 복장: '멋'보다는 '보온'입니다. 여러 겹의 얇은 옷과 방수/방풍 외투, 모자, 목도리, 장갑으로 아이를 완전 무장(?)시켜주세요!
  • 규칙적인 휴식: 장시간 야외 활동은 금물! 따뜻한 곳에서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하게 해주세요. 영아는 30분, 유아는 1시간 이내로 야외 활동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분 섭취: 탈수는 저체온증의 위험을 높입니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충분히 마시게 하여 탈수를 예방해주세요.
  • 영양 균형: 면역력 강화는 기본 중의 기본!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따뜻한 음식 위주로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해 주세요.
  • 실내 환경 관리: 실내 온도는 20~22℃, 습도는 5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환기 또한 잊지 마세요!
  • 차량 탑승 시 주의: 차 안에서도 방심은 금물! 두꺼운 외투는 벗기고 얇은 옷을 여러 겹 입혀 안전벨트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해야 합니다. 히터를 너무 세게 틀면 급격한 온도 변화로 아이 건강에 좋지 않으니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세요.

아이의 나이, 건강 상태, 활동량에 따라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며, 응급처치 후에도 아이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필요시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정보는 일반적인 지침이며, 특정 상황에 대한 의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건강에 대한 우려 사항이 있으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겨울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관심과 노력 부탁드립니다! 😊

 

반응형